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0 10:50

사망자 54명으로 3명 늘어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0일 0시 기준 75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13명으로 지난 9일 0시 기준 7382명보다 13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31명은 지역별로 대구에서 92명, 서울 11명, 경기 11명, 경북 10명, 인천 4명, 세종 2명, 충남 2명이 발생했다. 대전 지역 1명은 소관지역이 경기도로 이관됐다. 이로써 10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1명이며 경기는 163명, 인천은 13명이 됐다.

이날까지 21만 14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18만 4179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만 8452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일 자정 기준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날 보다 3명 늘었고 격리해제자는 247명으로 81명이 추가됐다.

한편, 중대본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매일 두차례 발표하던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 통계를 10일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오전 10시 한번만 발표하기로 했다.

10일 0시 기준 서울·경기 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 현황(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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