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10 11:53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김연우 (사진=tvN '노랫말싸미')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김연우 (사진=tvN '노랫말싸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연우가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보컬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노랫말싸미'에는 4대 노래쌤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연우에 대해 소개하며 "방탄소년단 정국, 슈가까지 가르치며 전세계 아미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전했다. 

김연우는 "연락이 왔다. 몇 달 전에 정국 씨가. 막내죠. 정국 씨가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는데 선생님께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거기 작업실에 가서 노래를 잠깐 봐주고 온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전에는 랩 담당인 슈가가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케이팝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