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10 13:32
라인이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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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인플러스와 계열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이 접촉 없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라인은 라인플러스, 라인 비즈플러스, 라인 파이낸셜플러스 3개 법인에서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라인플러스 한정) 분야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지원법인과 분야 1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8월 학사·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 대상이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상세지원서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 안전을 보장하고자 모든 전형 과정이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 오프라인 테스트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서류전형으로 대체했다.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면접은 대면 면접으로 변경될 수 있다.

라인 관계자는 "전 세계 8200명에 달하는 동료와 협업을 통해 수억 명이 사용하는 대용량 트래픽에 대응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하며 대규모 인프라를 관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프로그래밍을 즐기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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