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0 15: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임코리아와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첫 번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행자 및 사용자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공유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온라인 간담회로 개최됐다.

온라인 간담회에는 서준렬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이사장, 정재욱 부원장과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범시민위원회, 부산시청, 부산경찰청, 햅스 매거진, 해운대 라비드아틀란 호텔 임원진, 포유커뮤니케이션, 라온시아, 동명대 총학생회 등이 참석했다.

라임코리아는 부산에서의 첫 서비스 이후 해운대구와 수영구 그리고 부산진구 등에서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수요에 대한 시각화  지도를 최초 공개했다. 시각화 지도에서는 해운대구 거주 시민들이 해운대역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이동 패턴을 확연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준렬 이사장은 “라임코리아가 제시하는 시각화 지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통하여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공유 모빌리티가 활용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유동인구들이 재래시장이나 관광 스팟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관광도시로의 발전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시사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