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10 22:23
용인로뎀파크에서 손소독제를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로뎀파크에서 손소독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양지면 소재 용인로뎀파크가 2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500㎖) 250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10년 문을 연 사설 수목장 업체로 코르나19 위기 국면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물품을 기탁했다.

김운배 용인로뎀파크 대표는 “관내 어르신들이 코르나19 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물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어르신을 비롯한 감염병 취약계층은 예방물품을 구하기조차 쉽지 않은데 용인로뎀파크가 선뜻 많은 양의 손소독제를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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