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3.11 10:00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구호 인력에 힘을 보탠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키트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된다.

SK하이닉스는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화폐로 구매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회사는 이천과 청주 지역화폐 25억원을 별도로 구입한다.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하며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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