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11 10:15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쌍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청약 결과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16.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1로 전용면적 84B타입이 차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2·20 부동산 대책 결과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수원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로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며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단지 내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단지 인근 약 4.6㎞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성공 비결이며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이며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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