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11 11:08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최대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우선 '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를 추가 제공한다.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 적용된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정호 KT MVNO담당은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 혜택을 늘리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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