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11 13:48
LG유플러스 모델이 알뜰폰 온라인 판촉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알뜰폰 온라인 판촉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알뜰폰은 스마텔, 아이즈비전 등 중소 업체와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등 파트너스 11개사다. 자회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물품은 미니 공기 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세정제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판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알뜰폰 판매가 감소했다.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라며 "알뜰폰 판매 실적 및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판촉물 지원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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