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11 14:27

행안부-NHN페이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페이코에서도 전자증명서 발급 신청·제출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 처리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현재 정부24 앱에만 설치해 이용 가능한 ‘전자문서지갑’을 향후 페이코 앱에도 설치해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제출까지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에 발맞춰 전자증명서 수취 기능, 전자문서지갑 기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전자증명서는 기관 방문 없이도 전자적으로 간편하고 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서비스”라며 “전자증명서 수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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