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3.11 14:46
이경애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이경애의원 (사진제공=안산시의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이경애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6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경애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정보취약계층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정보화 역량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보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그 취지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수준 및 정보화능력 향상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시행하고 정보취약계층 현황과 정보화 활용 능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안산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교육 기관을 설치하거나 외부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보격차 해소 지원에 관한 사업의 지원 조항도 마련됐다.

이경애 의원은 “정보화 시대에 사회 모든 계층의 정보화 능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이는 곧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조례안이 시행되면 시 집행부도 조례안의 취지에 맞게 정보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