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3.11 15:52
다이슨의 신제품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의 신제품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사진제공=다이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다이슨이 신제품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공개했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에는 플렉싱 플레이트 기술이 들어갔다. 이 기술로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레이트가 모발을 새지 않게 모아 더 적은 열로도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열을 적게 받아도 스타일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모발 손상은 50%가량 감소시킨다. 

다이슨의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조절과 제어도 지원한다. 자체 센서가 초당 100번 온도를 측정해 시스템과 연계해 작동한다. 165℃, 185℃, 210℃의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무선 이용도 가능하다. 70분이면 충전이 끝나고 30분 동안 무선으로 쓸 수 있다. 충전 거치대와 케이블로 충전한다. 

여행 시 기내용 수하물로도 휴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모발이 더욱 매끄럽고 광채가 날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 과학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모발을 모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싱 플레이트'를 통해 모발에 고른 열과 적절한 텐션을 가해 열 손상을 확연히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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