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11 16:4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2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모레(13일) 새벽 한때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비가 조금 오겠다.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모레(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모레(1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 예상 강수량 (12일 밤(21시)부터 13일 새벽(06시)까지)은 서울·경기도(서울 13일), 강원영서, 충북북부(13일), 서해5도(12일): 5mm 미만이다.

* 예상 적설(13일 새벽(00~06시))은 강원산지: 1~3c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 11~17도(평년 9~14도), 모레(13일) 아침 최저기온 0~8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 7~16도(평년 9~14도)다.

내일(12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밤부터 모레(13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내일(12일)까지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모레(13일) 새벽 사이에 바람이 50~65km/h(14~18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1도, 대전 -1도, 광주 1도, 춘천 -3도, 청주 -1도, 전주 -1도, 강릉 4도, 대구 0도, 부산 3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4도, 제주 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춘천 13도, 청주 15도, 전주 16도, 강릉 17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4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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