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2 10: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마이컴퍼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 전용관을 개설했다. 

‘힘내라! 대구경북, 의리의리한 펀딩’ 전용관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전용관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지역민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개인, 단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설하거나, 현재 전용관에 개설된 프로젝트를 골라 펀딩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을 응원할 수 있다.

소셜디자인 기업 그린앤프로덕트가 기획한 마스크 1+1 기부 프로젝트는 오픈 이틀 만에 목표액의 880%를 초과 달성하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현장으로 우리 농산물을 직배송하는 프로젝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도 모금 순항 중이다.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는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오마이컴퍼니도 의리의리한 전용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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