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2 14:53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자원봉사로 착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자원봉사로 착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체 제작한 착한마스크 9000매를 시민들에게 보급한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일주일간 마스크 9000매를 제작했다. 

착한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로 우수품질의 필터를 사용하여 보건용 마스크와도 견줄만한 효과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봉사단은 5만매를 목표로 앞으로도 일일 1500매 정도 제작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천마스크 제작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천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 및 봉사자를 확보하여 작업장 정비를 마친 상태로 자원봉사센터는 천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봉사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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