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3 06: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신규로 공모하는 4개 과제는 시각·지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장애인·고령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키오스크 서비스, 요양환자의 생활 욕구를 ICT로 해결하며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요양 서비스, 기종과 통신사에 상관없이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돌봄 및 맞춤형 행정·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공공 서비스 시범 연동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실증 사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 사업까지 연계하며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