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12 16:52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인트로메딕, 휴마시스, 한프, 이씨에스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택근무 테마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인트로메딕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총판 계약 소식에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유전자분석기업 아이원바이오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97% 오른 2125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는 직접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프는 전일 대비 29.96% 뛴 629원에 장을 종료했다. 회사가 회생절차를 취하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씨에스는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6% 뛰어오른 424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자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사업 영위 기업으로 주목받은 것이다. 알서포트(11.80%), 링네트(11.11%) 등도 관련주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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