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3 10:03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전기 공급이 끊기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쌍문~창동역 구간 단전으로 지하철 열차가 17분간 정차하다 오전 7시 33분쯤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단전 원인은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단전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양방향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4호선을 이용한 네티즌들은 "20분째 기달리는데 전철이 올생각을 안한다", "출근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늦을 수 없다", "지하철 단전으로 지각할지도", "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지하철까지 이러니 마음이 심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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