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3 09:5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와디즈는 오는 23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펀딩으로 우리 매장 살리기’ 특별 행사를 연다.

온라인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카페·식당 등 요식 업계부터 공연·전시 등 문화 업계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중심의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비 메이커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절차 및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 매출 증대와 새로운 자금 조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메이커들이 펀딩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와디즈 리워드 담당 에디터의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온라인 진출에 성공한 메이커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사로는 웨딩 영상 촬영 서비스로 3번의 펀딩에 성공한 '윤기필름' 김윤기 대표와 한우스지어묵탕, 메로구이 등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오오야' 이미현 대표가 출연해 위기 극복 방법과 펀딩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이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이라며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자 분들이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노하우를 체득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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