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3 17:17
지난 12일 엄태준 시장과 최홍숙 한전 이천지사장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지난 12일 엄태준(왼쪽 두번째) 시장과 최홍숙(오른쪽 두번째) 한전 이천지사장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의 전봇대가 사라진다.

지난 12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최홍숙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이 이천시의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42억8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선전로 지중화사업은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가 50대 50의 부담률로 가공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천시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지난 2018년 국도3호선(신둔면사무소 인근) 인도 및 도로변 양방향으로 1.5km 구간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 서희로(공설운동장~중앙교사거리), 영창로(관고동사무소~ 중앙사거리) 각 0.5km 구간의 사업을 추가하며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한국전력공사의 도움으로 국도3호선 이후 시내구간의 사업이 추가되었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이천시에서 할 수 있는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도 “공사시 발생될 민원을 최소화해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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