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14 18:49
'미스터트롯' 김희재·김호중·장동원·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김희재·김호중·장동원·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지난 12일 결승 진출자 7명의 노래 대결을 약 1000만명의 국민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은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1시 27분까지 진행됐다. 1부는 874만 명이 시청했고, 2부는 918만 명이 시청했다. 특히 정동원이 인생곡 미션으로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를 때에는 '최고의 1분'(시청률 33.2%, 유료가입)을 기록했고 순간 동시 시청자 수는 1007만명이었다.

평일 밤 시간대에 가구 시청률 30%(최종회 1부 29.495% 2부 30.740)를 넘기면서 이렇게 대규모 시청자가 함께한 '미스터트롯'은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다시 한번 종편의 새 역사를 썼다.

미스터트롯은 본 방송뿐만 아니라 다시보기(VOD 서비스)에서도 높인 인기를 보였다. TNMS 통합 시청자 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회 방송은 본 방송 시청자 수 더하기 한주간 재방송 그리고 VOD 시청자 수가 1580만명을 나타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제작진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다"며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생방송으로 결승전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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