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의 대응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서 ‘사이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종합 상황실은 경북교육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 등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시적인 서비스다.

현재 상황실에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경북교육청 일일브리핑’ ‘온라인 일일학습’ ‘유튜브 온라인 교실’ ‘코로나19 공지사항’ 등이 안내돼 있다.

코로나19 발생현황은 매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확진자·자가 격리자 현황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 일일브리핑은 코로나19 발생 현황, 대응 실적과 방안에 대한 임종식 교육감의 일일 보고 영상을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로 연결했다.

온라인 일일학습은 초·중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학생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일일 학습사이트(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 온라인 교실은 전국 최초로 수업전문가 선생님이 제작한 수업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맛쿨멋쿨TV의 유튜브 온라인 교실을 연결해 학생들이 실시간 유튜브 수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공지사항’은 코로나19 관련 긴급 안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등록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이버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