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http://www.gb.go.kr) 접속 후 ‘공적마스크 판매정보’를 클릭하면 마크스 판매정보를 알 수 있다.

경북도는 13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각 시군별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전국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이른바 마스크 5부제가 전격 시행됐다.

하지만 시행 초기 마스크 구입 대상 및 방법, 판매처 등에서 각종 혼란이 야기됐고 국민의 불안과 불만도 커져갔다.

특히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재고 등을 알 수 없어 긴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고 마스크 구매 자체가 불가능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의 마스크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별 공적마스크 판매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정부에서 지난 10일부터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개방한 데 따른 것으로 도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정보'를 클릭하면 마스크 판매처, 주소, 입고일시는 물론 재고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 대표 홈페이지에서는 확진자, 완치자 현황은 물론 도민지원정책, 일일 브리핑자료 등 최신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마스크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면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마스크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마스크 판매정보를 확인하면 보다 쉽고 편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