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3.15 17:41
영양군은 봄철 영농 성수기를 맞이해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봄철 영농 성수기를 맞이해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봄철 임대농기계 사용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대농기계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대농기계 접수 및 예약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도로주행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사업과 연계, 야간 반사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임대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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