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3.16 09:36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3월에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중마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광양점), 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 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시청 인근에 조성돼 있다.

또한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고 광양영재교육원,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 88(중마시장 중마버스터미널 사이)에서 5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 62(중동 1309-1번지) e편한세상 광양 상업시설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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