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6 10:10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고양이수염 이인자 공동대표, 이상우 공동대표,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박제현(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이인자 고양이수염 공동대표, 이상우 공동대표, 배상승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가수 이상우씨가 창업한 SNS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고양이수염에투자했다.

고양이수염은 가수 이상우 대표와 아내인 이인자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한 음악영재발굴 및 예비 뮤지션을 위한 SNS 플랫폼 사업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고양이수염은 유튜브 구독자 800만명과 페이스북 팔로워 210만을 보유한 ‘라바’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바앤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오디션 채널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대표는 “음악 놀이터로서 브이로그 공연과 버스킹 라이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예비 뮤지션을 발굴하겠다"라며 "K-팝 스타로 자라날 행운의 주인공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우 대표는 과거 한가인, 휘성, 장나라 등을 발굴해 데뷔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그의 아내인 이인자 공동대표는 MBC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예능관련 엔터프로그램 작가로서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가장 선망하는 직업으로 등장했다"라며 "고양이수염은 ‘라바’ 채널을 이용해 기량 있는 음악 영재 발굴할 예정이다. 콘텐츠 공감도가 높은 음악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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