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3.16 13:38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긴급돌봄교실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 긴급돌봄지원단은 코로나-19로 개학연기 돼 운영하는 대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공·사립유치원의 긴급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 초등학교 긴급돌봄 운영관리 지침'과 '학생(유아)감염병 예방·위기 대응 매뉴얼'을 기초로 운영 현황, 소독 및 방역 상태 등을 점검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개학 연기로 운영하는 긴급돌봄교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것이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단위학교에서 사전에 준비할 사항, 수업 중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확인할 내용 및 학생 귀가 후 확인 조치할 사항 등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즉각적이고 행동실천 중심으로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길어짐에 따라 돌봄학생의 수도 증가하고 있어 감염의 선제적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긴급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간의 상호협력과 소통이 중요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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