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16 15: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티머니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모바일 앱으로 택시,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을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머니 비즈페이’를 16일 선보였다.

티머니 비즈페이는 모바일 앱 설치 하나만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교통결제를 할 수 있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 결제서비스’이다.

법인카드발급이나 전표처리가 필요 없다.

제반 비용과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비용 관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택시는 물론 고속버스 장거리 출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고속버스 티머니’모바일 앱을 통한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택시는 앱을 통한 호출탑승은 물론 일반적인 택시 탑승도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 비즈페이 이용 기업은 택시 이용금액의 최고 50%까지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조직, 직원별로 한도금액, 사용가능 시간과 장소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티머니 비즈페이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티머니 비즈페이 가입기업의 직원은 앱만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처럼 택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법과 앱에 표시된 ‘PIN번호’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편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할 수 있다.

정성재 티머니 상무는 “티머니 비즈페이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결제 서비스’라는 새 시장 개척의 첫 발”이라고 하며 “티머니 비즈페이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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