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6 16:38
내일 날씨 (사진=YTN뉴스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화요일인 내일(17일)과 모레(18일)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더 올라 포근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에 비(강원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는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강수량은 적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후 내일(17일) 밤부터 모레(18일)까지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 사이 강원영서 5~10mm, 강원내륙과 산지는 1~5cm이며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겠다.

내일(17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안과 동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 아침(06시)부터 밤(21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06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일부 강원영서에는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내일(17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대전 2도, 광주 2도, 춘천 0도, 청주 1도, 전주 2도, 강릉 5도, 대구 1도, 부산 6도, 마산·창원 3도, 울릉·독도 5도, 제주 8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춘천 12도, 청주 13도, 전주 14도, 강릉 15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