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16 18:24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예천장터 특별할인판매 등 당부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 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 장덕철 농정과장으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판매 대책을 보고 받고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농산물 유통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늦은 밤까지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및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위기는 항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중심으로 품목별 5~30% 특별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출향인 및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자매결연도시 중심으로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도 활발하게 준비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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