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17 10:17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초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봄을 맞아 시가지 주요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이번 도로변 대청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 6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시는 고압살수차 12대를 활용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도로변 재비산먼지를 억제한다. 평일은 물론 미세먼지 경보 및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말에도 시행한다.

시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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