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17 12:15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구개발(R&D) 수행기업에 14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R&D 수행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 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기업당 5억원으로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총 한도는 1400억원이다.

R&D 수행기업은 중기부가 추천한다. 대출 신청은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피해를 완화하고자 신속한 자금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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