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7 15:15
엄태준 이천시장이 17일 첫 운행하는 G2100번 경기 급행버스 첫차에 승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17일 첫 운행하는 G2100번 경기 급행버스 첫차에 승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17일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를 첫 운행했다.

첫차 운행에 맞춰 엄태준 이천시장, 홍헌표 시의회의장, 김인영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시승식을 진행했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15~25분 간격으로, 서울행 첫차는 이천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이천역에서 22시 30분에 출발,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23시 40분에 회차하여 이천역으로 되돌아온다.

운행구간은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 보건소, 대원칸타빌,한양수자인, 동양아파트입구, 도암IC 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장지역, 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 문정로데오거리입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송파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을 경유해 종점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신규노선 중 이천시가 신청해 선정된 광역노선으로 경기도와 이천시가 5대 5의 재정 부담을 통해 운행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차량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대비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운전을 최우선적으로 당부하고 친절기사 인증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여 이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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