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18 11:23

17일에 이어 24일 추가 실시

수출입은행 직원들이 17일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노사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를 이달 2번 실시한다.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17일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

행사는 노사간 형성된 공감대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이며 추가 지원이 있어 24일에도 헌혈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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