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8 12:22
대영레미콘이 지난 17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손 소독제 51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대영레미콘이 지난 17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손 소독제 51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대영레미콘(주)은 지난 17일 "설성면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손 소독제 510개를 기탁 했다.

대영레미콘(주)는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콘크리트, 레미콘 및 기타 시멘트, 플라스터 제품 제조업체이다.  

김준석 대영레미콘(주) 대표이사는 “설성면 관내 업체로서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약소하나마 손 소독제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설성면 주민들분들께 진정으로 사랑받고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중 설성면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께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후원 물품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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