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3.18 15:55

화일산기 김광봉, 대신메탈라이징 이운동 상무, TCC메탈 박성원 팀장 산자부 장관 표창

김수환 대표
김수환 대표
김광봉 상무
김광봉 상무
이운동 상무
이운동 상무
박성원 팀장
박성원 팀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가 모범상공인 부문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에 화일산기 김광봉 전무이사, 대신메탈라이징 이운동 상무이사, TCC메탈 박성원 팀장이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는 3대 가업을 이어온 60년 향토기업을 이끌며 선박 건조 및 수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소형 조선소 최초로 인천항만공사에서 발주한 친환경 선박 LNG 연료 추진선을 삼성중공업에 하도급을 받아 선박 건조한 바가 있으며, 2009년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한강 유람선을 건조한 실적이 있다.

김광봉 화일산기 전무는 영구 노사평화 선언 이후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협력에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포스코패밀리의 일원으로 기본의 실천을 생활화하며 고객사인 포스코의 비상 경영체제에 따른 위기를 노사 공동의 노력과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사협의회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운동 대신메탈라이징 상무는 창의적이고 투철한 개척정신으로 외국에 의존해왔던 용사코팅 분야를 철강, 제지, 자동차를 비롯해 산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용사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종전 철강 일변도였던 용사시장을 필름, 전자인쇄, 제지발전소, 석유화학 산업 등 분야별로 아이템을 다양화함으로써 철강 리스크를 감소시킴은 물론 최근에는 전기배터리분야 아이템을 확보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성원 TCC스틸 박성원 팀장은 생산부서 및 관리부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안전사고 예방, 노사화합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시장여건 변화에 신속대응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함으로써 회사 성장에 힘을 보탰다. 주요생산품 전기주석도금 강판 생산작업 시 발생되는 불화물 폐수처리 작업에 사용되는 고상(염화칼슘)약품을 액상으로 변경해 팀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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