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는 지난 5일부터 한국의 질병 억제 조치와 산업·경제 특별대책 등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일일뉴스'를 작성해 배포 중이다. 

한국의 방역·위생 대응 노력을 해외기업, 기관에 전파하고 교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해외투자가, 바이어, 국내 외투기업, 주한상공회의소 회원 등 약 1만명의 이메일로 일일뉴스를 발송하고 있다. 

일일뉴스에 담긴 구체적 내용은 투명한 정보 공유 노력 및 질병 확산 방어 성과, 드라이브스루·워킹스루 등 혁신적 진단 방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국 및 국제기구와 공조 상황, 국내업계 진단 시약 상용화 및 백신 개발 동향, 디지털·모바일 방역기법 활용, 특별 재정․금융 지원시책 등이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가 당분간 글로벌 기업의 해외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투자 유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