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3.18 21:35
중국 우루무치시가 오산시에 보내온 마스크(사진제공=오산시)
중국 우루무치시가 오산시에 보내온 마스크.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해외 자매도시 중국 우루무치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우루무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를 돕기 위해 “여러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과 함께 어려운 이 시기를 노력하며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부박스에 적인 '天山情,爱无疆'이란 말처럼 우루무치시의 국경 없는 사랑과 베품을 오산시의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서한문을 통해 감사함을 전했다.

오산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취약계층 등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우루무치시와 200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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