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19 00:31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솔로곡 'Filter(필터)'의 안무 협업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안무가이자,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담당하며 큰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안무가 'Nicky Andersen(니키 앤더슨)'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Filter(필터)' 사진을 올려 협업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남겼다.

니키 앤더슨은 사진에서 크루들과 함께 안무 동작에 열중하는 모습과 지민의 솔로 곡 'Filter(필터)'를 듣고 있는 사진에 '#choreography(안무)', '#work(작업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한 "이 곡과 함께 돌아오겠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북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필터'가 완벽한 안무가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에서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는 발매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TOP50에서 솔로 곡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48개 국에서도 솔로곡 1위에 올라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필터(Filter)’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아티스트 솔로곡 중 역대 최단시간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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