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3.19 11:07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85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었지만 19일 0시 기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565명으로 이 중 1947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91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152명, 격리해제는 407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6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152명은 지역별로 서울 12명, 대구 97명, 울산 6명, 경기 18명, 충북 1명, 전북 1명, 경북 12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명이 늘었다.

대구에서 한사랑요양병원 등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돼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사망자는 대구 지역에서 7명이 발생하며 모두 9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82명, 부산 107명 대구 6241명, 인천 32명, 광주 17명, 대전 22명, 울산 36명, 세종 41명, 경기 295명, 강원 30명, 충북 33명, 충남 1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경북 1190명, 경남 86명, 제주 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16명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일별 추세. (그래프=질병관리본부)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 (표=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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