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19 11:41
콜센터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콜센터 관련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SK브로드밴드기업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지원한다. 

클라우드 컨택 센터는 별도 콜센터 장비 없이 PC만으로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솔루션 내 '소프트폰' 기능을 활용해 상담원의 재택근무가 가능해진다. 모든 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며,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최근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SK브로드밴드 고객이다.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고, 솔루션 개통일로부터 1개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별 1개월 종료 시점에 추가 안내해 연장 사용 여부를 묻는다.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컨택 센터 솔루션을 5개 좌석 이상 신청 시, 실시간 상담 현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광판 솔루션'도 무료 제공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힘이 되고자 한다"며 "당사가 가진 ICT 솔루션을 바탕으로 재택근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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