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주사 자본비율 안정적…금감원 "코로나19에 따른 은행의 손실흡수여력 면밀 점검"
은행·지주사 자본비율 안정적…금감원 "코로나19에 따른 은행의 손실흡수여력 면밀 점검"
  • 허운연 기자
  • 승인 2020.03.19 13: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25%, 13.20%, 12.54% 및 6.51%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자본비율은 규제수준(총자본 10.5%, 기본자본 8.5%, 보통주자본 7.0%, 단순기본자본비율 3.0%)을 모두 웃돌았다.

위험가중자산증가율이 자본증가율을 소폭 웃돌았다. 지난해 총자본비율은 1년 전보다 0.16%포인트, 기본자본비율은 0.05%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0.05%포인트, 단순기본자본비율은 0.1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2019년말 기준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웃돌았다. 은행별로는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본 확충에 실패한 케이뱅크의 총자본비율은 5.65%포인트 하락한 10.88%에 그쳤다.

2019년 12월말 은행지주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54%, 12.10%, 11.10% 및 5.69%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지주의 신규 편입에 따라 총자본비율은 0.73%포인트 하락했으나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웃돌았다.

KB·하나·신한·농협 등 대형 지주회사(D-SIB)의 총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지주회사가 규제비율 대비 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내외 충격 발생 시에도 상당 수준까지 감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은행의 손실흡수여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뉴스웍스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승욱
  • 법인명 : 뉴스웍스
  • 뉴스통신사업자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07-07-26
  • 발행일 : 2007-07-26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17년 4월 17일
  • 회장 : 이종승
  • 발행·편집인 : 고진갑
  • 편집국장 : 최승욱
  • 뉴스웍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work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