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19 16:00
광명시청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공무원과 시민들 모습(사진제공=광명시)
공무원과 시민들 광명시청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가 돕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시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여해 쌈채류와 나물류 250상자를 구매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농민 돕기에 나서준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거래 장터에서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도움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도 좋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20일과 31일 오후 4시 광명시청 의회 앞에서 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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