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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3.19 16:58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이테크건설, 멕아이씨에스, SV인베스트먼트 등 3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테크건설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97% 치솟은 4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삼광글라스가 군장에너지와 이테크건설의 분할부문을 흡수합병 및 흡수인적분할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흡수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과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향상한다는 목적이다. 이에 삼광글라스와 군장에너지의 기명식 보통주식은 약 1대 2.54대로,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경우 약 1대 3.88의 비율로 합병된다.
멕아이씨에스는 폐질환 의료기기 유럽인증(EC) 소식에 전일 대비 29.93% 오른 7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17일 폐질환 의료기기인 양압지속유지기의 CE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는데, 이 같은 호재에 이틀 연속 상한가에 마감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29.80% 뛰어오른 2570원에 장을 종료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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