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19 17:33
박승원 광명시장(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공동체의 협력 체계를 강조하는 사회적 연대가 지금은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전제로 사회적 연대를 제시한 것이다. 박 시장은 후속 조치로 복지관과 체육관, 도서관, 경로당 등 시 공공시설의 개방 시점을 고민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 수칙과 감염병 확산 방지 매뉴얼 마련도 요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테면 2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자제나, 도서관 등의 좌석 띄워 앉기 등의 생활 수칙이 필요하다”면서 “이게 바로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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