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20 10:49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마련된 'U+5G 갤러리'에 방문한 고객이 'U+AR' 앱으로 작품을 체험·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마련된 'U+5G 갤러리'에 방문한 고객이 'U+AR' 앱으로 작품을 체험·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5G 기반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가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는 총 234편의 광고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성·적합성·완성도 등을 심사해 8개 부문 18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SR캠페인 '시각장애인 지원편'과 '척수장애인 지원편'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U+5G 갤러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개장해 운영됐다. 일상에서 5G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12만 3000회가 넘는 체험 횟수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문화예술 작품을 AR 기술과 접목해 5G 핵심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U+5G 갤러리 전시 작품과 참여 작가들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상 캠페인은 유튜브 등에서 누적 21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각종 SNS 채널을 통한 게시글·댓글 등 57만건의 고객 참여가 이어지기도 했다. 

정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U+5G 갤러리는 시민과 소통하며 5G 서비스를 일상에서 알렸다"며 "올해도 고객 가까이서 새로운 경험을 쉽고 즐겁게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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