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3.20 11:31
안서현 김새론 (사진=인스타그램)
안서현 김새론 (사진=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안서현의 '학교 2020' 여주인공 출연이 불발되고 김새론의 출연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옥자' 속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 안서현은 "학교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안서현은 '학교 2020'이 기획되던 지난해부터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앞서 배우 김요한과 한상우 PD 등과 함께 만난 근황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였다.

20일 김새론 소속사 측은 "김새론이 최근 KBS2 드라마 '학교 2020' 여주인공 나금영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학교 2020' 제작자 측도 "안서현의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출연 계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게 됐고 김새론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안서현의 출연이 불발되고 김새론의 출연 논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로, 이번 시즌은 소설 '오 나의 남자들'을 원작으로 한다. 남자주인공은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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