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3.23 09: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을 완료하여 지난 20일 제3기를 출범했다. 

제3기 위원회는 20명의 민간위원과 6명의 당연직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제2기 위원 중 6명은 유임됐다.

제3기 민간위원에는 여성과 AI전문가의 참여가 확대되고, 평균 45세로 보다 더 젊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민간과 정부의 소통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4차위는 범부처 AI위원회로서 작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AI 국가전략’의 후속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조정하고,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AI 대중화’를 위한 국민 전반의 활용 능력과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윤성로 위원장은 “AI가 국가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3기 위원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 불안한 미래가 아닌, 누구나 원하는 따뜻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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