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20 15:38
정동균(앞 왼쪽) 군수가 이재정(오른쪽) 교육감이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양평교육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앞 왼쪽) 군수가 이재정(오른쪽) 교육감이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양평교육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회의를 갖고 양평군 혁신교육 발전방향과 양평군 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관내에 중학교 축구부가 없어 관외 학교로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축구하는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이 가능할 수 있게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건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에서는 엘리트 체육의 문제점과 합숙소 병폐 등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 둔 G-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체육부서와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종인 도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 임야 관련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산림 관련학과 설치를 건의했고, 전승희 도의원은 서종·양서면 학생을 위한 예술고 설립을 건의했다.

양평군은 교육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군비 47억, 교육청 5억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환경개선사업 17억, 교육협력 사업 27억을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청과 협조를 통해 양평교육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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