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황] '냉동 증시' 녹인 한미 통화스와프…코스피 7.4%↑
[20일 시황] '냉동 증시' 녹인 한미 통화스와프…코스피 7.4%↑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3.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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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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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0일 코스피는 한미간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소식이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으며 급반등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51포인트(7.44%) 치솟은 1566.15로 장을 마치며 여드레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2008년 12월 8일(7.48%)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1.7%), 의약품(11.0%), 운수창고(10.9%), 비금속광물(10.9%), 은행(9.4%), 운수장비(8.8%), 화학(8.5%)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나머지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전 규모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오름폭은 대형(7.6%), 중형(6.0%), 소형주(5.7%)순으로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817개, 내린 종목은 67개였다. AK홀딩스, 세진중공업, 지누스, 한진칼우, 금호석유, LG이노텍, 국보, 한진칼, 두산솔루스2우B, 삼성출판사, 대한항공우, TIGER차이나HSCEI 등 1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반등은 전일 미국과 유럽 증시의 반등, 원화가치 안정화에 힘입었다. 미 다우지수는 ‘코로나 수당’ 발표에 1% 가까이 상승했다. 미 재무부는 성인에게 1000달러(128만원), 어린이에게 500달러(64만원)의 수표를 보내기로 했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9개 중앙은행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다소 낮췄다. 연준은 한국은행과 600억달러(76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계약을 맺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94억원, 307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84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해당 기간 순매도 규모는 약 1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닥은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39.40포인트(9.20%) 박차오른 467.75로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전 업종이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기타제조(15.2%), 컴퓨터서비스(13.2%), 방송서비스(12.6%), 인터넷(12.6%), 반도체(11.5%), 운송(11.1%), 통신방송서비스(10.9%), 의료·정밀기기(14.6%) 등의 강세가 부각됐다.

시총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0.5%)와 중형주(9.2%)의 상승폭이 소형주(6.9%)보다 두드러졌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228개, 하락한 종목은 71개였다. 골드퍼시픽, 비덴트, 슈펙스비앤피 등 18개 종목은 상한가를, 디에스티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1억원, 155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125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 일으키며 전일 대비 39.2원(3.0%) 하락한 1246.5원에 마감했다.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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